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6월 24일 서울 전쟁기념관 이병형홀에서 「제16회 대학생 휴전선 전적지답사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하고 6박 7일간의 답사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대학생들이 휴전선과 전적지, 병영체험 현장을 직접 찾아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오늘의 안보 현실을 체감하고, 국군 장병의 헌신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양재동 재향군인회 향군회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조별 편성, 개인 장구류 지급, 안전수칙 안내 등을 받았다. 이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진행하며 대장정의 첫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에는 전쟁기념관 구내식당에서 중식을 마친 뒤 이병형홀에서 출정식 리허설과 본 행사를 진행했다. 출정식은 국민의례, 묵념, 출정신고, 참가자 대표 결의문 낭독, 국토대장정기 인계, 격려인사,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출정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캠프그리브스로 이동해 숙소 배정과 석식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미군복·군번줄 체험, 재향군인회 소개, 조별 상호 인사 등 밀리터리 DMZ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팀 활동을 시작했다.
전복동 국토대장정 단장은 “이번 국토대장정은 안보를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행사가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현장을 걷고 체험하며 스스로 의미를 찾는 과정”이라며 “참가자들이 과거의 희생을 기억하고 평화의 내일을 잇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